코히 의무교육 완벽 가이드, 이것만 알면 끝!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연초마다 받는 문자 메시지, 혹은 시설장님의 재촉에 한 번쯤 당황해 보셨을 겁니다. "올해 의무교육 이수하셨나요?" 😰

바쁜 일정 속에서 교육까지 챙기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이 교육을 놓치면 자격 정지라는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건복지 종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코히 의무교육에 대해 속 시원하게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을 다 읽으시면 회원가입부터 수료증 출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까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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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 의무교육, 대체 뭘까요?

코히(KOHI)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영문 약자입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의무교육은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가 법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을 말합니다.

누가 들어야 하냐고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대상입니다. 일선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을 돌보는 분들이라면 예외 없이 해당됩니다.

교육 내용도 다양합니다. 노인인권교육,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장애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 등이 있죠. 각 교육은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총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왜 꼭 들어야 할까요?

혹시 "그냥 안 들으면 안 될까?"라고 생각하셨나요? 😅 안타깝게도 법정의무교육은 선택이 아닙니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년 이내 자격 정지라는 강력한 제재가 있습니다. 노인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된 법적 의무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처벌이 무서워서만은 아닙니다. 이 교육을 통해 우리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법, 학대 징후를 발견하고 대처하는 방법,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결국 이 교육은 우리가 돌보는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자신의 전문성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신청부터 수료까지, 단계별 완벽 가이드

1단계: 회원가입 및 로그인

먼저 보건복지배움인 또는 KOHI 의무교육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회원가입이 필요한데요, 민간 종사자는 '민간' 유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미 회원이신 분들은 바로 로그인하세요.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ID/PW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2단계: 교육과정 검색 및 수강신청

로그인 후 검색창에 '노인인권 의무교육' 또는 '학대신고의무자 교육'처럼 필요한 교육명을 입력합니다. 카테고리 버튼(긴급복지, 노인인권, 학대신고, 기타 필수)을 클릭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과정을 찾았다면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하세요. 교육 기간은 보통 3주 정도 주어지니 여유 있게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3단계: 온라인 학습 진행

수강신청이 완료되면 '나의 학습방'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니 출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보세요.

중요한 팁! 강의는 배속 재생이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일정 구간을 건너뛰면 진도율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야 다음 차시로 넘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단계: 수료증 출력

모든 강의를 이수하면 '학습하기/수료증' 메뉴에서 학습 상태가 '수료'로 바뀝니다. 이제 수료증 출력 버튼을 클릭해서 PDF로 저장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하시면 됩니다.

수료증은 근무하는 시설에 제출해야 하니 반드시 보관하세요. 나중에 감사나 점검 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어땠을까요?

A 요양보호사님의 경우를 한번 볼까요? 작년에 처음 코히 의무교육을 접했을 때, 처음엔 "컴퓨터는 잘 모르는데 괜찮을까?" 걱정했답니다. 😟

하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고 합니다. 회원가입만 조금 헷갈렸을 뿐, 교육 신청은 클릭 몇 번이면 끝이었고, 강의도 핸드폰으로 편하게 들을 수 있었죠. 총 4개 과정을 일주일 만에 다 마쳤다고 하네요.

B 사회복지사님은 바쁜 일정 때문에 교육 기간 마지막 주까지 미루다가 밤새워 들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 교육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려면 여유 있게 듣는 게 훨씬 좋거든요.

특히 노인인권교육 같은 경우, 실제 사례를 보면서 "아, 이런 것도 인권 침해였구나"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수료증을 받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이 담겨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시원하게 답변합니다

코히 의무교육은 매년 들어야 하나요?
네, 맞습니다.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매년 갱신해야 합니다. 작년에 들었다고 해서 올해 안 들어도 되는 게 아니니 꼭 챙기세요.
교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대부분의 법정의무교육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일부 심화 과정이나 전문 교육은 유료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노인인권, 학대신고의무자 교육 등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수강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접속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기능은 PC 환경에서 더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으니, 수료증 출력 등은 PC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교육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교육 미이수 시 노인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1년 이내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속 기관도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이수하셔야 합니다.

자, 이제 코히 의무교육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신청하고 수료하는지 모두 이해하셨나요?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한 번 해보면 정말 간단합니다. 게다가 이 교육을 통해 우리가 돌보는 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도 큽니다.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올해 교육, 올해 안에 끝내고 마음 편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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